[칠레 스페인/사진=K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칠레가 스페인을 상대로 2:0으로 앞섰다. 스페인과 칠레는 18일 새벽 4시(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메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예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칠레는 전반 20분 바르가스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쏘아올린 공이그대로 스페인의 골망을 갈라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후 스페인은 칠레에 공격을 가했지만 마음이 급했는지 패스미스와 파울을 남발했다. 전반 40분 사비 알론소는 결국 심판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 인천시와 업무 협약…'2026 코리아 종합격투기 월드컵 대회' 개최 준비 '착실'신문선 "'돈 없고 뒷배경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축구계 정설…정몽규와 월드컵 대표 출신 임원 미숙한 행정 원인" 칠레는 전반 43분 아랑기스가 추가골을 뽑아내 스페인에 2:0으로 앞섰다. 스페인은16강 좌절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월드컵 #칠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