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칠레는 18일 새벽 4시(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메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예선을 치르고 있다.
이날 전반 20분 칠레의 산체스는 오른쪽 돌파에서 시작해 페널티 박스 안의 아랑기스에게 볼패스를 했다. 아랑기스는 수비를 제치고 왼쪽 바르가스에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바르가스는 스페인의 수문장 카시야스를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을 쏘아 골망을 갈랐다.
이날 바르가스의 선제골은 스페인의 자존심에 또 상처를 줬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