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이 거짓말 했을 수도…"

라디오스타 김지훈[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 김지훈이 조여정을 언급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지훈은 지난 5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한 조여정의 발언을 언급했다. 당시 조여정은 김지훈이 "스캔들 상대 중 한명은 진짜 사귀었다"고 이야기한 상대가 조여정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MC 김구라가 조여정 발언의 사실여부를 묻자 김지훈은 "조여정이 거짓말 할 수도 있잖아요. 다시 확률은 어려워졌다"고 말해 MC들을 당황시켰다.

김지훈은 "방송에서 존재감이 너무 없으면 자존심이 상한다. 그런 승부욕이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무리수 발언'을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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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녹화에는 '잘생긴 외모를 깎아먹는 무리수 발언'의 김지훈뿐 아니라 '웃음강박증'으로 성대모사,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쳤던 개그맨 심현섭, '국민거지'와 '국민단신'으로 등극한 가수 이정, 1000만뷰 돌파로 화제가 되었던 렛잇고 트로트 버전의 가수 박현빈까지 의외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훈의 무리수 발언들이 난무해 웃음폭탄이 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자다가 날벼락'특집은 1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