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알제리, 러시아전 끝난후 한국 경기에 자신감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러시아 전 경기가 끝난 후 알제리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알제리 주요 언론들은 브라질 벨로리존테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 전이 1-1 무승부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알제리 언론들은 바히드 할리호지치 알제리 감독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2차전 승리를 자신했다. 벨기에한테 졌으나 벨기에는 H조에서 최강국이고 한국과 러시아는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벨기에에 패한 후 "한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2경기가 남아 있어 잃은 게 없다"며 "16강 진출이란 위업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광화문 거리응원, 아쉬운 무승부 속 시민들 차분, 질서정연
• 일본 언론, 러시아전 "한국, 행운 따랐다"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