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탕정지구 복합용지 2필지 공급

2014-06-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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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상업시설 건축, 오피스텔도 가능

아산탕정지구 위치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아산탕정지구 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각각 4만2000㎡, 3만5000㎡ 규모로 유형에 관계없이 주거시설을 각각 420가구, 355가구 건축할 수 있다. 주거와 별동으로 상업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건축도 허용된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532만~542만원이다.

아산탕정지구 중 천안지역(228만9000㎡)은 1만360가구에 2만7983명을 수용하게 된다. 교통·행정·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 이곳에서는 호반베르디움(1-A8블록)과 신영지웰더샾(1-C3블록)이 각각 평균 15대 1, 29대 1의 경쟁률로 순위내 청약 마감한 바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확보된 인구 배후를 기반으로 주상복합과 연계한 아케이드 거리를 형성해 특화 상업시설로 개발하면 천안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공급은 오는 24일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하거나 LH 아산사업단(041-537-2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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