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가 안전행정부,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 개최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참가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17/20140617143153675380.jpg)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가 안전행정부,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 개최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참가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손해보험업계가 어린이와 소방공무원 유자녀 등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오는 20~21일 강원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안전행정부,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시설이 없는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재난안전, 신변안전, 소방안전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외에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에는 3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이 최저생계비의 200% 이하에 해당하는 중증화상환자, 골절환자, 손상환자 등이다. 중증화상환자는 1인당 연간 최대 1500만원, 골절 및 손상환자는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소방방재청과 공동 추진 중인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사업은 30억원 규모의 ‘손해보험 소방천사기금’을 조성해 직무로 인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