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 '우수상' 선정 돼

2014-06-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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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분야 전국 2위, 상사업비 3천만원 받을 예정

     [사진=안성 공도 직거래 장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14년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 콘테스트는 정부가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새로운 농산물 구매경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한 경진대회로, 서면 및 현장평가와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2011년 부터 한·미 FTA를 극복하고 지역중심의 대안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정책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왔다.

그동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지난해 매일 새벽같이 221농가가 운영해 8억3천5백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4월중순 개장해 현재까지 2억원 가량의 판매액과 공도주말장터를 추가 개장해 8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개최되는 ‘2014년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데,이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상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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