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이니 “50년 넘게 팬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2014-06-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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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혜이니가 데뷔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달라’로 데뷔한지 1주년을 맞은 혜이니가 긱카페아키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LOVE007’로 첫 포문을 연 혜이니는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이끌며 행사를 주도했다. 다섯글자로 질문하고 답하는 5자토크, 팬들의 소원을 받아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을 말해봐’ 등 팬들과 함께 하는 코너들을 재치있게 진행했다.

매달 진행하고 있는 ‘팬 생일파티’ 역시 함께 진행됐다.여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혜이니는 6월에 생일이 있는 팬들에게 Olivia Ong의 ‘L.O.V.E’를 불러주며 직접 만든 선물을 증정했다.

팬미팅에 참여한 팬 전원에게 역시 특별한 선물이 증정됐다. ‘보이스 레코딩 알람시계’ 가 바로 그것. 매일 혜이니의 목소리와 함께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혜이니가 하나하나 멘트를 녹음했다.

팬미팅 후 사진촬영과 싸인회를 마친 혜이니는 “앞으로도 3년, 5년, 50년까지 팬들과 친구 같이 지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솔직한 말을 전했다.

한편 혜이니는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의 타이틀곡을 부르며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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