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덕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 당선인이 대전 5개구청장 중 가장 먼저 업무보고를 받는 등 민선 6기를 위한 민생 챙기기에 발벗고 나섰다.
박 당선인은 16일 대덕구 오정동 우성빌딩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구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16일에 열린 첫 보고에서는 대덕구 경영기획팀과 감사팀, 자치행정본부 본부장 이하 각 팀장 및 담당 파트장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로 업무보고 후 당선인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7일 오전에는 생활지원본부와 보건소, 오후엔 안전도시본부와 평생학습원 6급 주무관 이상이 참석해 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박 당선인이 취임 전 구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파악과 대덕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구상 등을 할 수 있도록 인수지원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원활한 업무 인계․인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박수범 당선인은 각 팀별 보고를 청취한 뒤 각 팀별 산존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들에 대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줄 것과 다양한 주민참여정책의 실질성 확보를 위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민선5기에 추진됐던 주민편익사업이나 우수시책은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방침인 만큼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각종 준비 및 정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민선6기는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 밀착 행정을 통한 대덕구 발전을 위해 온 정열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