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119지역대 청사 확장 및 구급대 발대식

2014-06-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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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6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두천소방서 광암119지역대 청사 확장 및 구급대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광암동 지역의 각종 재난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소방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원, 의용(여성)소방대장,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LNG복합화력발전소 관계자 및 광암동 지역 요양병원 원장, 마을주민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동두천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에서는 행사를 마친 후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국수와 떡 등을 함께 나누면서 광암동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광암동 지역은 향후 LNG복합화력발전소 완공 및 터널 개통 등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두천시청, 시의회, 소방서간 지속적인 업무 협조로 추경을 통해 시 예산(6,300만원)의 지원으로 현 광암119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 확장이 5월 말로 완료되면서 구급차가 배치되어 운영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광암동 지역 주민은 LNG 복합화력발전소가 들어서고 광암동 포천간 도로(터널) 개통 등으로 각종 위험이 증대되어 걱정이 많았으나, 시청과 소방서에서 협력하여 119구급대를 배치한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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