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발협정기총회[사진=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충발협이 도정의 여러 과제 추진에 있어 도민의 역량을 모으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충발협은 관과 민의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24년 전 출범하고, 충발협 회원 여러분은 공익을 위해 나선 분들”이라며 “당장,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KBS 유치와 도내 국립 의대 신설 등 도민 누구나 ‘그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현안부터 함께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좋은 민주주의 과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사회적 소수자가 발언할 기회가 부여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충발협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는 회원과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임동규 협의회장 인사, 안 지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