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순란씨]
이씨는 지난 14일 서울 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 '제4회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 시상식에서 공예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한 이씨는 현재 대구에서 손누비(자비원)전문점을 운영, 30여 년간 손누비를 통한 옷 제작만 고집하고 있다.
이순란씨는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손누비를 배우려는 사람이 드물다. 손누비 명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후진 양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