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오산역 환승센터 7월 발주

2014-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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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역 환승센터 조감도. [이미지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도 오산역을 활용하는 2층 구조물의 환승센터(건축면적 4578.56㎡) 공사를 다음 달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오산시에서 사업비 374억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지난 10일 철도공단과 오산시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현재 경부선 오산역 주변은 분산된 교통체계에 따른 상습적 교통혼잡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하루 평균 철도이용객 2만명과 21만명의 오산시 주민이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민의 생활 교통 편의가 증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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