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이 본격적인 시정현황 파악에 나섰다.
창원시는 공식 취임까지 보름여를 앞둔 시점에서 원활한 민선 6기 출범과 시장 당선인이 조속하게 시정을 파악해 시정구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 돌입했다.
특히 "과도한 예산 부담 등으로 민생애로를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공약은 과감하게 철회할 수도 있다"고 밝혀 취임 후 당분간은 ‘민생활력 회복’에 시정의 주안점을 둘 것임을 시사했다.
오전 총괄보고에 이어 이날 오후 기획홍보실부터 시작된 실국소별 업무보고는 앞으로 2주간 부서별 주요현안 보고 및 현장방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