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아파트 '새 옷' 입는다

2014-06-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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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만의 색채 디자인 매뉴얼 개발…저작권 등록 완료

도심 컨셉의 색채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된 상도파크자이 외관 모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건설의 자이 아파트가 차별화 된 옷을 입는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의 색채 이미지 확립을 위해 차별화 된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자이 아파트의 자연친화적 컨셉 색채 디자인은 오렌지·옐로우·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개발한 도심 컨셉의 색채 디자인은 도심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자연과 인공적인 빛이 들어있는 회색,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심 컨셉 색채 디자인 매뉴얼은 오는 20일 분양 예정인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첨단적인 자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색상으로 자이만이 갖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색채 디자인 개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디자인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비쥬얼 모티프인 유니자이(Uni-Xi)를 개발해 단지 공용부 사인 디자인과 주차장 그래픽, 벽지, 타일 디자인 등에 적용함으로써 자이만의 비쥬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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