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프랑스-온두라스 전, 기술적 문제로 국가 제창없이 진행

프랑스-온두라스 전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프랑스-온두라스 전에서 국가가 연주되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주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프랑스-온두라스 경기가 열렸다.

이날 프랑스, 온두라스 대표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한 후 의례대로 국가를 제창해야 했지만 국가가 연주되지 않았다. 결국 프랑스, 온드라스 선수들은 국가를 제창하지 못하고 경기를 펼쳤다.

경기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디오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 매우 유감이다.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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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프랑스-온두라스 경기는 3-0으로 프랑스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