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의 군단’ OST 콘서트 중 걸스데이 축하공연 장면, 사진제공-넥슨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모바일 풀 3D MMORPG ‘영웅의 군단’의 OST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3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게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웅의 군단’ OST 곡들을 라이브로 연주한 자리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악기들이 무대에 등장해 익숙한 게임 속 음악을 웅장한 연주로 선보였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올 여름 ‘영웅의 군단’ 대규모 업데이트 주요 내용이 최초로 공개됐다. ‘길드 아지트’, ‘PvP 길드전’, ‘길드 콜로세움’ 등 길드 전용 콘텐츠와 ‘영웅 각성’ 시스템, 순위쟁탈전 ‘무한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가 예고됐으며, 4막 시나리오를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이 밖에도 ‘영웅의 군단’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등장해 화려한 축하무대로 열기를 더했으며, ‘영웅의 군단’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는 “그 동안 영웅의 군단은 물론 게임 음악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콘서트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함께 올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들도 선보일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