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소록,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하며 필수앱 등극

2014-06-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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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소록 화면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자사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주소록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락처앱은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활용하는 기본 앱으로, 이미 모든 스마트폰에 선탑재되어 있다. 네이버 주소록앱은 기본 탑재된 연락처앱과는 차별화되는 기능들을 제공한 결과 이용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받아 1000만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과 다른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때에도 손쉽게 연락처를 옮길 수 있는 기능은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짧은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스마트폰 분실 시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를 삭제하고 이후 새 스마트폰에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유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중복 연락처 정리 등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기능을 제공했던 것이 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지목된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한규흥 본부장은 “주소록앱의 1000만 다운로드 돌파는, 기본 탑재된 연락처앱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 통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쌓아온 네이버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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