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황석주 본부장)과 국립창원대학교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단(진교홍 단장)은 6.13(금)~14(토) 양일간 중소기업 연구인력의 역량강화와 기술정보교류를 위한 국책연구기관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창원단지 연구소장 등 핵심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미래창조 기술인 연구회의 참여회원으로 약 30명의 전문기술인이 대전의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하여 약 200여종의 시험장비 및 신뢰성평가 센터 기술학습, 미래창조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세미나, 기업기술지원 프로그램 세부안내, 자기부상열차 기술력 소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 송호진 회장은 "중소기업의 미래창조 기술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변화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책연구기관 및 대기업 랩투어 등을 통하여 협력기반 및 자생적인 기술역량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며 "이러한 현실적이고 기업의 니즈(Needs)에 부합 할 수 있는 교류 기회 및 기술혁신 네트워크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의 김광영 박사는 10년 후 미래를 바꿀 7대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현황에 대하여 기술특징 및 적용분야에 대하여 강의 하였으며, 오승훈 박사는 2014 기계산업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 분석과 시사점의 주제로 참여기업의 기술트렌드 및 방향설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현재 중소기업 미래창조 기술인 연구회에서는 참여기업의 국책과제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협력과제 도출을 위한 전략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실시간 네트워크 플렛폼 구축을 위한 웹기반의 쌍방향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