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오는 6월 20일부터 8개교 원샷 통합 학교지원 서비스지도점검 실시

2014-06-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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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 초, 중학교 8개교에 대해 계약, 급여, 물품, 에너지절약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점검이 업무 담당자마다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학교의 업무부담과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계약, 급여, 물품, 에너지 4가지 분야에 대한 지도검검 계획을 통합 수립하여 시행한다.

또한 하반기 지적위주의 지도점검 보다는 사전 예방 차원의 지도검검이 가능하도록 작년 8월에 실시하던 지도점검 시기를 6월로 앞당겨 학교에서 계약, 급여, 물품 업무 추진 시 알아야할 사항을 미리 지도하고,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7~8월에 대비하여 학교 전기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전달하여 학교 지도점검의 효과를 높이고자 계획했다.

계약업무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으로 지적됐던 시설공사 및 전세버스 계약에 중점을 뒀으며, 급여는 자주 틀리는 수당 및 신분변동자에 대한 보수지급 적정성, 물품은 재물조사 결과의 사후처리 및 불용품 처분절차, 에너지는 에너지절약 계획 이행사항을 주로 살펴볼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 권명례 과장은 “단위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지도점검이 자칫 학교에서는 업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협력과 내의 점검분야를 통합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시기를 앞당겨 진행하는 만큼 이번 지도점검이 단위학교에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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