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전통시장 수산물 위생건조장[사진=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 장항전통시장에 수산물 위생건조장이 준공되었다.
장항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에 현대식 건축물로 신축되어 운영 중에 있었으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수산물의 건조시설이 없어 위생상의 문제 및 일반건조대에 파리 등 해충이 자주 날아들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장항전통시장 조수헌 상인회장은 “수산물 위생건조장 신축으로 장항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건조된 수산물을 마음놓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장항전통시장이 더욱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항전통시장은 지상 1층, 3개동의 건물에 123개의 점포가 있으며, 활어, 농산물, 잡화 등을 취급하는 재래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