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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초기우수 처리시설 공사 장면[사진=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재현)는 올해 12월 완공하여 내년부터 가동‧운영하는 부여 합류식하수도 월류수 및 초기우수 처리시설(이하 부여 초기우수 처리시설)의 공사가 84%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부여 초기우수 처리시설은 부여읍 구교배수지 내에 15,000톤의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써, 강우시 초기에 발생하는 부여읍 도심지내의 합류식하수 및 우수를 부여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함으로 수질오염 총량관리 대상지역인 금강의 수질오염방지 및 주변환경개선을 위한 하수도 사업이다.
초기우수 처리시설 완료시 우기시 발생하는 합류식 하수의 오염부하율을 약 40% 줄일 수 있고, 이에 따라 우리군의 주요관광지인 백마강의 수질개선 및 해충의 발생억제, 주변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