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대상은 설비용량 100kW이하 태양광 발전시설을 인천시에 설치하는 사업자로 올해 1월 1일 이후 착공해 완공되지 않은 발전사업자에 한한다.
지난 3월말 현재까지 인천지역에 허가된 태양광 발전사업은 모두 104개소이다.
이 가운데 설비용량 100kW이하는 모두 78개소이며, 52개소가 2012년과 2013년에 허가됐다.
융자 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이율은 연1.8%이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융자 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사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 녹색에너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나,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자 융자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녹색에너지정책과(☎440-435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설비 수요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