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 키워드 5] 지금 트위터에선 '해피밀'이 가장 핫하네

2014-06-16 11: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 6월 16일자 SNS 핫 키워드 5
 
1위 해피밀 <해피밀이 뭐길래 사재기와 암거래까지 등장>

[해피밀[사진출처=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슈퍼마리오 해피밀 2차 판매를 16일 시작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사재기와 암거래까지 등장해 화제다.

16일 0시를 기점으로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토이 2차 판매가 시작됐다. 일부에서는 해피밀 토이 사재기를 해 피해를 주고 있다. 또 SNS를 통해 "해피밀 슈퍼마리오 1~8번 풀세트 6만 원 판매", "해피밀 130개 진짜 다 사감. 알바 X 씹은 표정으로 '네, 해피밀 130개 주문받았습니다. 더 필요하신 것 없으신가요?' 물으니 '다른 매장에서 해피밀 가져올 수는 없나요?' 하더라", "해피밀 마리오 개당 9000~12000원 선입니다" 등 암거래 대화가 오가고 있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대란 소식에 "해피밀 사재기하는 거 팔리긴 할까? 사재기 망해라", "해피밀, 아이들도 먹게 좀 놔두지", "해피밀 몇십 개씩 사서 마리오테크 하려는 사람들 진짜 한심해"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위 월드컵 <리오넬 메시, 월드컵에서 오랜 골 침묵을 깨고 팀의 첫 승 이끌어>

[아르헨티나 메시 vs 보스니아 제코 [사진출처=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 FC 홈페이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보스니아 수비수 코라시냑의 자책골과 후반전 터진 메시의 환상적인 골을 합쳐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16일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에서 오랜 골 침묵을 깨고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3위 문창극 <문창극, 후보자 병역특례 의혹>

[사진=동영상 캡처]



청문회를 앞두고 자신의 발언을 사과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해 전군 비상상황 중 병역특례 의혹이 제기됐다.

한겨레는 청문회를 앞두고 16일 해군학사장교로 백령도와 해군본부에서 병역을 마친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복무기간 중 대학원을 다녔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군 기록상 1972년 7월부터 1975년 7월까지 복무했다. 하지만 서울대 대학원에는 1974년부터 1975년 1학기까지 학교에 다닌 것으로 기록돼 있다. 복무 기간 3년 가운데 절반을 대학원에서 보낸 셈이다.

총리실 측에서는 관련 의혹에 대해 `당시 사실상의 무보직 상태로 해군 참모총장의 승인을 받아 대학원에 다녔다`고 해명했다.

특히 문 후보가 대학원을 다닌 1974년은 해군 사상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예인정 침몰(해군장병 159명 사망)’ 사건과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등으로 전군 비상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특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4위 세월호 <세월호 사고 두 달째... 실종자 여전히 12명>

[ 세월호 실종자 여전히 12명 [사진출처=아주경제 DB]]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째지만 실종자는 여전히 12명이라는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남은 실종자 12명 가족을 기억해달라. 월드컵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멀어질까 걱정이고 또 6월 말 태풍이 다가오는데 구조 소식은 없다. 이런 가운데 잠수사들의 반발로 마음 고생도 있다 한다.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간다(ri*****)" "세월호 참사 2달째,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을 찾기 위해 잠수사들은 몸을 던지고 있으며 가족들은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dt****)"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광화문 월드컵 응원한다고 모이자는 소리 못합니다. 아직 실종자도 못찾았는데 축제를 할 시기인가요? 세월호 참사로 수많은 어린 학생을 잃은 우린 상주입니다. 아직 상여도 나가지 않은 초상집에서 축제라니? 제발 정신 좀 챙깁시다(da****)" 등 반응을 보였다.

16일 현재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단원고 6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으로 총 12명이다. 일주일째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중조기에 접어들어 시신 유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위 비스트 <비스트, 음원차트 9개 석권…본격 활동 시작>

[비스트 굿럭[사진=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비스트가 '굿럭(GOOD LUCK)'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6일 자정 공개한 비스트 EP 6집 앨범 ‘굿럭'의 타이틀곡 '굿럭'은 현재 오전8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9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력한 음원 강자로 손꼽혀 왔던 비스트는 '굿럭'에 앞서 선공개곡 '이젠 아니야'로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바 있다.

비스트의 타이틀곡 ‘굿럭’은 비스트 용준형과 김태주 콤비가 작곡한 곡이다. 비스트의 어둡고 짙은 감성과 절절한 노랫말, 웅장한 스케일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