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하절기 국가 전력수급부족으로 불시에 정전이 발생할 경우 청사 내 비상발전기를 즉각 가동하는 훈련과, 전산기계실의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중요 전산자원을 신속히 외부로 반출하는 모의 훈련으로 구분, 실시되었다.
인천해양항만청 이수원 항만물류과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청사의 모든 전력수요를 커버할 수 있도록 200KW의 비상발전기를 지난해 말 설치하였으며, 이번 훈련에서 비상전력으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등 각종 정보화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되는 것을 확인, 만에 하나 하절기 전력부족에 따른 정전사태가 오더라도 항만운영을 차질없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