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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16/20140616104723220564.jpg)
[양주시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와 KT IT서포터즈는 지난 13일 정보화마을 홍보와 농촌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양주 천생연분 정보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화마을 주민들을 위해 양주시가 KT(회장 황창규)의 사회공헌 부서인 KT IT서포터즈로부터 강사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천생연분 정보화마을 고세영위원장은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마을명물인 연꽃밭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산물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마을을 홍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이 진행된 양주 천생연분마을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지역이면서도 청정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친환경농업으로 각종 화훼, 채소 등 천혜의 자원을 접할 수 있고 특히 잘 조성된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한편, 양주시는 천생연분마을 외에도 3개의 정보화마을(감악산마을,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 주민들에게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마을 홍보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