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드래곤플라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에서 개발한 대한민국 FPS의 종결 ‘스페셜포스2’가 유럽에서 e-Sports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해 9월부터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Gameforge 4D GmbH)를 통해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2’는 지난 2월 유럽의 대표 e-Sports 리그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주 별, 월 별 리그인 ‘Go4 S.K.I.L.L. Cup’리그가 4개월 째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스페셜포스2’는 ESL이 주관하는 ‘Allstar Cup’과 ‘Winter League’ 등 다양한 리그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넓혀왔으며, 2천 2백만명에 달하는 e-Sports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스페셜포스2’의 성장가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셜포스2’의 해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의 서우덕 팀장은 “‘스페셜포스2’가 유럽 최고의 e-Sports 종목으로 거듭나도록 게임포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