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의 경기 하루 전인 17일 오후 5시부터 월드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롯데아사히·하이네켄·오비맥주·하이트진로·디아지오 등 20여개 협력회사와 함께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고객을 초청해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 방법은 사전에 홈플러스에서 발송한 고객 초청장을 받은 고객에 한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행사장 현장에서도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행사 수입금 전액을 유소년 축구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홍석 홈플러스 맥주 바이어는 "홈플러스와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브라질월드컵이 세계인의 축제의 장인 만큼 다양한 국가의 맥주를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