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축산식품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

2014-06-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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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17부터 7월 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름 더위가 일찍 시작하여 기온상승에 따른 축산식품이 변질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 축산물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경기도내 식육․알․우유류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장 위생관리 불결, 다소비 축산식품의 부적정 온도관리,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을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

일제점검과 더불어 아이스크림류, 구운계란, 삼겹살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식중독균 등 축산물의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결과 축산물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회수 및 폐기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진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도는 여름철 안전 축산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육류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시고 냉장고 보관 축산식품은 유통기한 내 소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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