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O RILO 정보망 체계도[그래픽=관세청 제공]
이번 파견은 16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기술지원 훈련으로 파푸아뉴기니세관 조사·정보분야 실무자 21명이 대상이다.
강의는 아태지역 정보센터의 프로젝트 소개 및 마약·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등 국제범죄 정보분석기법과 세관조사감시연락망(CEN) 활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 센터 대표단은 마약·오존파괴물질 등 운영 중인 프로젝트에 파푸아뉴기니세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국제범죄차단을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센터 관계자는 “개도국 세관 지원사업의 하나인 회원국 현지훈련을 올해 8·12월 등 하반기에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국제범죄 합동단속 프로젝트를 강화해 정보교류 중심축(허브)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관세기구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현재 전 세계 총 179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관세 커뮤니티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