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부터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1차 아파트 1층 연회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월호 사고를 보고 주민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노력이어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는 재난과 화재에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전찬기회장(인천대 교수)과 인천공단소방서 김양우반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주민들과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더샵센트럴파크 아파트 주민들이 주도하고 공단소방서가 지원하는 소방훈련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발표에서 전찬기 교수는 재난에 대한 이해 및 예방과 대비 요령은 물론 세월호 참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시민의 자세 등을 발표할 예정이고, 김양우반장은 고층건물의 화재발생 때 진화하고 대피하는 요령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미나는 NIB와 인천N방송에서 방영할 예정이어서 다수의 인천시민이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