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16강 기대하려면 ‘승점 4’ 확보해야

2014-06-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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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베스트 11 몸값, 러시아의 3분의 1수준…물리치료사가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가

 

[사진=FIFA 홈페이지]

◆한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원정 8강’의 목표를 이루려면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해야 한다.

1998년 프랑스대회부터 2010년 남아공대회까지 최근 네 대회의 조별리그 성적을 분석해본 결과 16강에 진출하려면 최소한 승점 4를 확보해야 한다. 이는 1승1무1패를 의미한다.

승점 4를 확보할 경우 100%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며, 같은 조의 다른 나라의 성적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승점 5을 딸 경우 16강 진출은 확정적이다. 홍명보호가 16강에 안정적으로 나가려면 18일 러시아전 승리가 급선무다.

◆H조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한국과 러시아의 ‘예상 베스트 11’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유럽 축구 이적료 평가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한국의 예상 베스트 11의 시장 가치는 3234만파운드(약 559억5000만원)로 러시아 예상 베스트 11의 9117만파운드(약 1577억3000만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의 이적료가 1232만파운드로 가장 많았다. 러시아는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가 1760만파운드로 양팀 통틀어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선수들 몸 상태를 책임지는 물리치료사가 경기 중 발목을 다쳐 응급치료를 받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15일(한국시간) 열린 D조 1차전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 중 잉글랜드 대표팀 물리치료사 개리 르윈은 전반 37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동점골을 터뜨리자 동료와 골 세리머니를 하던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고 국제축구연맹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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