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15일 "최 이사장이 아직 재단에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으나 장관으로 내정된 만큼 청문회를 준비하며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개각 명단이 발표된 13일에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회의를 주재했다. 최 후보자가 이 재단을 떠나면 국양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가 이사장 직무를 대행한다. 국 교수는 현재 이 재단의 기초과학분야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비상임 이사이다.관련기사최양희 “대한민국 과학기술·ICT 획기적으로 바꿀 것” #미래부 #삼성 #후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