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세계적 휴양지 괌에 진출하다

2014-06-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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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괌 오는 30일 개관

[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오는 30일 세계적인 휴양지 미국령 괌에 4번째 해외 체인호텔인 ‘롯데호텔괌’을 개관한다.

롯데호텔괌은 괌의 대표적 리조트 중 하나인 오로라 리조트 앤 스파를 임대해 지난 2013년 8월 전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했다.

전면적인 개보수를 통해 새롭게 개관하는 만큼 만성적인 객실 부족에 시달리는 괌 현지에서도 이번 롯데호텔괌 오픈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상 18층 규모의 롯데호텔괌은 총 222객실과 3개의 식음업장과 4개의 연회장, 야외 수영장 및 스파, 채플,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클럽 등을 갖췄다.

객실은 타워 윙(150실)과 아일랜드 윙(72실)으로 구분된다.

롯데호텔괌은 괌 안토니오 비원팻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거리로, 괌의 대표적인 관광 지구 플레저 아일랜드를 비롯해 사랑의 절벽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다.

한편 롯데호텔은 러시아 모스크바와 베트남 호치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어 미국령 괌에 호텔을 오픈하는 등 외국에 로열티를 전혀 지불하지 않는 순수 국내 호텔로서는 가장 많은 해외 체인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5번째 해외 체인호텔 개관을 앞두고 있어 ‘2018 아시아 톱3 호텔’ 비전 달성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71-646-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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