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의사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와 한미약품은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단체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재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매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의 심사를 거쳐 후원기관을 결정한다. 올해는 교육 지원의 연속성을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단체가 선정됐다.
성동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기존 합창∙합주단 ‘어울림’에 클라리넷과 비올라 파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종철 한미약품 자문위원은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