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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문화원연합회장 [사진제공=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나태주)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공주시 새이학가든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준호 전 회장, 나태주 회장, 박정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이준원 공주시장 등을 비롯해 15개 도내 시·군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공주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제11대 나태주(70·공주) 회장은 40여 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근무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공주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신임 나 회장은 시인으로도 활동하면서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 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신임 나 회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지역 문화예술 분야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충청남도 문화원연합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 문화원연합회는 지역향토문화 조사·연구, 지역사회 문화예술 개발·육성, 지역주민 생활문화교육 및 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도내 지방문화원의 관리 및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1967년 조직된 단체로, 현재 81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