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람회에는 (주)한국메티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4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연구, 생산, 기술 분야 등 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무지개복지센터 등 18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참여해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와 자체 생산품을 전시하는 홍보관 운영 및 직업훈련상담 등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헬스키퍼 시연 및 체험,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 무료시음, 한국 피자헛에서 ‘사랑의 피자나누기’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 희망 장애인은 이력서 및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 당일 면접에 응하면 되고 현장에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컨설팅도 지원해 주며, 당일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배치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능력이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취업희망 장애인과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