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필라델피아의 한 한인남성이 내연녀를 살해한 후 자시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라델피아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지난 2일(현지시간) 30대 한인여성 L모씨의 집에서 L씨가 한인인 남자친구와 싸운 뒤 남자가 쏜 총에 맞아 그자리에서 숨지고 남자친구도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숨졌다고 12일 밝혔다. 당시 L씨는 가슴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6세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멕시코 축구경기장서 괴한 총격으로 관중 3명 사망미국 시애틀퍼시픽 대학서 총격사건… 4명 부상 #사망 #자살 #총격 #한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