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지람 [사진=KLPGA 제공]
권지람(20)이 13일 제주 엘리시안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
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첫날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권지람은 2012년 6월 KLPGA 정회원이 됐고, 아직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프로골퍼 출신 권태영(61)씨가 아버지인 권지람은 언니인 권지은(21)도 선수로 뛰는 골퍼 집안이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이민영 등 6명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루키’ 백규정(CJ오쇼핑)은 2언더파 70타로 김효주(롯데) 김자영(LG) 등과 함께 공동 2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