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탑과채단지 강소농교육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12일 부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탑과채단지 토마토 재배농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 살리기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의 토양전문가(박진면 박사)를 초청하여 오랜기간 연이은 토마토 재배로 약해진 토양을 살리는 기술을 중심으로 토양 성질에 따른 맞춤형 토양관리와 탑과채 규격품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는 양분관리기술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이학운 토마토 담당자는 “전국 최고 품질의 토마토 생산을 위해 탑과채단지 농가들의 재배기술 수준 향상과 토양살리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