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김주하 농협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다섯째)이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김주하 은행장이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6월 현재 농협은행의 기업 여신은 51조7000억원으로 올해 1월 김 행장이 취임한 후 지난 5개월동안 2조1000억원이 늘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 경영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김 행장은 이날 인천에 위치한 기업 최고경영자(CEO) 1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식품제조기업 '새롬식품'을 방문,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