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중국 산시성 시안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4-06-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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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모습[사진=서강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오는 24일 중국 산시성 시안 서북정법대학교 소강당에서 '중국의 기업 관련 법제의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가대학교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중국 시안이 현재 첨단과학단지가 들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점쳐진다.

이에 따라 서강대학교는 중국 시안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제학술대회는 △특허 관련 법과 제도의 최근 실무 △금융 외환제도와 금융 및 외환리스크 관리 △부동산 관련 제도의 최근 실무 △노동법 관련 법과 제도의 최근 실무 등의 내용으로 꾸려진다.

발표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중국의 교수 및 변호사들이 맡고 토론에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들과 한국 로펌 광장 △세종 △지평의 베이징 및 상해 소재 사무소의 변호사들 △영국의 최대 로펌인 DLA piper의 베이징 소재 사무소의 변호사가 하게 된다

또 주 중국 시안 주재 전재원 총영사도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중국인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협력업체 160여개 회사에 대해 중국의 기업관련 법과 제도를 소개함으로써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국제학술대회가 마련됐다고 서강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시안에 진출한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후원하고 시안 주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사무소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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