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과천선 조기종영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과천선'이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개과천선'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13일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첫 방송 이전 계약단계에서 배우 김명민과 다른 배우들도 차기작 스케줄에 대한 공지가 미리 있었다. 이에 '개과천선'이 26일 조기종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짜고 촬영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개과천선'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명품드라마로 많은 호평을 받아와 팬들의 아쉬움이 큰 상황. 제작사와 배우들은 남은 방송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개과천선'은 현재 12회까지 방송됐다. 석주(김명민)의 도움으로 정선(채정안)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유림그룹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석주와 정선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