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현대그룹은 세월호 사고 피해지원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은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을 잃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 “무엇보다 희생자 가족들이 상처를 딛고다시 일어서고, 특히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와그의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지난달 8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관련기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정관념 깨고 고객 중심 경영 중요"변중석 여사 17주기 제사 참석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세월호 #현대그룹 #현정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