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파워블로거와 언론인 15명이 방한해 한국 환경산업 및 문화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외문화홍보원이 2012년부터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
방한 인사에는 중국 대표 포털 블로그인 시나웨이보에서 836만명의 팔로어를 자랑하는 블로거 순지에를 비롯해 인기 시트콤 '완완메이샹다오'의 이젼싱 감독, 중국인민라디오 방송(CNR) 인터넷발전부 주임 출신인 롼이메이 베이징대 신문학과 교수 등 7명의 파워블로거가 포함됐다.
또 한국어 등 3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중국국제라디오방송(CRI)의 양닝 프로듀서, 베이징 인민라디오방송국의 대표 아나운서인 주친, 미디어 회사인 쉰레이칸칸 엔터테인먼트의 런수와이 편집장, 2008년 쓰촨 대지진 등 재난 보도로 유명한 좡위엔위엔 CCTV 뉴스센터 선임기자 등도 함께 방한한다.
이들은 한국 환경산업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난지물재생센터와 하늘공원 쓰레기 매립지 등을 방문하고 한중 생태정책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중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의 원용기 원장은 "중국 여론을 주도하는 파워블로거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블로그와 웨이보를 통해 한국의 환경, 문화, 영화 산업의 현황을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한중 협력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