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판 네이마르가 2014 브라질-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에서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네이마르 2골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승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네이마르 2골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역대 월드컵 득점왕 진짜 슈퍼스타네", "네이마르 2골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 제압 대단해", "네이마르 2골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도 잘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여.
크로아티아의 간판 공격수 만주키치가 경고누적으로 월드컵 개막전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활약을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3-1로 제압했습니다.
네이마르는 빠른 발과 넓은 시야, 정교한 패스와 예리한 슈팅 등 현란한 기술로 팬들에게 모든 플레이를 아낌없이 보여줬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수비수 마르셀로의 자책골로 불안하게 끌려가던 전반 중원에서 볼을 잡아 재빠르게 드리블해 슛까지 연결했습니다.
결승골도 네이마르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24분 네이마르는 프레드가 얻은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려 사실상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반 26분 상대를 넘어뜨려 이번 대회 최초의 옐로카드를 받는 불명예를 떠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펠레의 후계자’라는 평가답게 맹활약을 펼쳐 남은 경기에서 어디까지 활약상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