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축하공연 참가 번복은 '노이즈 마케팅' 외신 보도

2014-06-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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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이 개막전인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월드컵 개막식 행사에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끈 제니퍼 로페즈의 축하공연으로 6만명이 열광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섹시한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삼바 카니발 처럼 과격한 춤으로 관객에게 도발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압도적 박력의 보컬로 경기장에 있던 6만2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개막전 직전에 불참을 발표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으나, 다시 직전에 참가 의사를 밝혀 예정대로 공연이 진행됐다. 

외신들은 제니퍼 로페즈의 불참 발표후 다시 참가한 포퍼먼스가 노이즈 마케팅일 수 있으며, 만약 노이즈 마케팅이였다면 그것은 성공적이였다고 평가했다. 
 

[사진]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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