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소년 지도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김 소장은 행복이 우리 삶에 주는 이익과 영향에 대한 강의와 우울증, 자살률, 이혼율 등의 통계 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상황과 청소년의 행복 수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청소년 육성 유공자로 중앙동 서태원(45세) 청소년지도위원 등 22명이 청소년 육성과 보호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상태 체육교육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도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진취적 기상을 가진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