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전서 니코 코바치 감독 '눈길'… 왜?

2014-06-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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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니코 코바치 감독 [사진=MBC 월드컵 중계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와 개막전을 치른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을 벌였다.

이날 니코 코바치 감독은 몸에 달라붙는 검정 수트와 올백 머리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치 영화배우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개막전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원한다. 브라질이 A조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임은 인정하지만 어떤 팀도 우리 팀과 맞붙고 싶은 팀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 대표팀 출신은 니코 코바치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2013년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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