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무난한 동시 만기일 코스피 2010선 사수

2014-06-12 16:2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12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코스피 200 정기 종목 교체 등 굵직한 일정이 있었지만 코스피는 충격 없이 2010선을 사수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2포인트(-0.15%) 빠진 2011.6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1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1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1527억원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1650억원 정도를 시장에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53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운수창고(-1.20%) 및 철강·금속(-0.58%), 건설업(-0.47%), 금융업(-0.42%), 서비스업(-0.39%), 은행(-0.36%), 전기·전자(-0.33%) 등이 약세였다.

이에 반해 비금속광물(3.41%), 전기가스업(1.70%), 통신업(1.18%), 종이·목재(0.87%), 의약품(0.71%), 섬유·의복(0.4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양상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0원(-0.63%) 빠진 141만3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2.97%), SK이노베이션(-2.90%), 삼성화재(-2.61%), 하나금융지주(-1.81%) 등은 하락했다.

반면 KT&G(3.03%), SK텔레콤(1.58%), 한국전력(1.57%), 삼성생명(1.42%), 한국타이어(1.24%) 등은 올랐다.

이날 상한가 17개 종목 등 487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은 떨어졌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사자세에 나흘째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4포인트(0.53%) 뛴 536.1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오른 1017.7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