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2포인트(-0.15%) 빠진 2011.6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1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1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1527억원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1650억원 정도를 시장에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53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에 반해 비금속광물(3.41%), 전기가스업(1.70%), 통신업(1.18%), 종이·목재(0.87%), 의약품(0.71%), 섬유·의복(0.4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양상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0원(-0.63%) 빠진 141만3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2.97%), SK이노베이션(-2.90%), 삼성화재(-2.61%), 하나금융지주(-1.81%) 등은 하락했다.
반면 KT&G(3.03%), SK텔레콤(1.58%), 한국전력(1.57%), 삼성생명(1.42%), 한국타이어(1.24%) 등은 올랐다.
이날 상한가 17개 종목 등 487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은 떨어졌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사자세에 나흘째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4포인트(0.53%) 뛴 536.1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오른 1017.7원이다.